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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BY200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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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5개대 건축과 학생 170명이 이화여대에…왜?

지난 12일 오후 7시. 서울 이화여대 ECC 건물 한 강의실에 170명 학생들이 빼곡하게 앉아 있었다. 강의에 참석한 이들은 이화여대 학생들만은 아니었다. 인천에서 올라온 인하대 학생들을 비롯, 서울시립대·광운대·중앙대 학생들이 자리를 메웠다. 이날 강단에 선 사람은 ‘제이와이아키텍츠(JYA)’ 건축가 원유민·조장희씨. 설계사무소를 열고 지난 2년 반 동안 활동해온 이들은 ‘보더 컨디션(Border Condition’이라는 제목으로 그동안 현장에서 해온 저비용 설계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강의가 끝나자 학생들의 질문이 쉴 새 없이 쏟아졌다. “냉난방 효과는 어떻게 검증했는가” “저렴한 설계 프로젝트를 계속 했는데 앞으로 생존전략은 무엇인가” 등 질문내용도 각양각색이었다. 열띤 분위기 속에 대화와 토론으로 이어진 강의는 오후 10시가 넘어 마무리됐다…

[VM space] 젊은 건축가를 새롭게 보다: ‘10by200’

’10by200’은 새건축사협의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젊은 건축가 강연 시리즈다. 기존 강연은 주로 ‘스타 건축가’의 성공 비결을 듣는 자리여서 학생 입장에선 다소 이질적이었다. 대신 ‘10by200’은 젊은 건축가에게 프로젝트를 소개할 기회를 준다. 형식도 새롭다. 총 10회로 구성된 강연은 매회 1시간 정도 지정된 건축가의 프레젠테이션과 질의 응답으로 진행된다. 이론과 실무에서 활동하는 5명의 현역 건축가 패널과 5개 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 광운대학교, 중앙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인하대학교)의 학생 200명 중에서 번갈아가며 질문한다. 기성세대와 그 뒤를 따라갈 학생의 대화로 일종의 공개 크리틱과 현장 리뷰를 동시해 진행하는 방법이다…

[UOSARCH]2014Fall/건축과문화/정영한

아키홀릭의 정영한 건축가는 10 by 200에서 만난 건축가 중 가장 개념적이고 아이디어를 강하게 끌고가며 설계를 하는 건축가였다. 처음 동굴, 미궁, 다공 과 같은 얘기를 할 때 이런 추상적인 개념을 주거에 적용시킬 수 있을까 의심하면서 강연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처음 9×9 주택에서 이러한 개념을 furniture corridor 로 옮겨온 과정을 보면서 무척 놀랐었다. 실제로 건축가가 말한 대로 벽과 가구에 의해서 설정되는 공간과 평면이 아닌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평면을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건축가의 설명에서나 이어지는 질문에서 빛의 조절에 실패한 점이나, 비가 새는 등의 기능적인 문제가 나오긴 했지만, 기능적인 문제는 정영한 건축가가 앞으로 작업을 계속 하면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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