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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건축가 정영한의 ‘9X9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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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양되는 아파트 평면을 보면 안방·자녀방·드레스룸·거실·주방·식당·화장실·창고 등으로 공간이 분리돼 있고, 기능도 확정적이다. 생활에 편리한 방식으로 진화한 것이라고 하지만, 각 공간을 정해진 기능에 맞게 쓰지 않으면 불편한 시스템이다.

 

조선비즈 9x9

건축가 정영한(43)이 설계한 경기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의 ‘9X9 실험주택’은 이런 공간 정의의 선택권을 사용자에게 돌려준 집이다. 벽으로 공간을 구분 짓고, 설비와 가구로 공간의 기능을 규정하는 건축 방식에 반기(反旗)를 든 것. 이 때문에 이 집은 기존의 주택 양식에 적응된 사람에겐 어색할 수 있다. 하지만 어리둥절하기에 공간을 임의적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집이다.

 

조선비즈에 ‘9X9 실험 주택’이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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