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의 집’은 건축가 정영한이 기획한 장기 전시 프로젝트이다. 2013년 10월 인사동 에서 첫 전시를 시작으로, 매회 3인의 건축가를 초청하여 10회 전시를 목표로 한다. 본 전시는 ‘최소’의 사전적 의미를 떠나 참여 건축가들의 다양한 시선을 바탕으로 최소의 정의와 그 정의에 따른 새로운 주거 대안 모델을 대중들에게 제시하는 전시이다. 건축계 내부를 정조준하기 보다, 대중들의 주거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거주의 근본적 질문과 그 해답을 찾아가는 의미있는 전시이다.